Released on May 29, 2020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가는 길
매일 같은 곳을 지날 때면 잔뜩 웅크린 채 두려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길고양이 한마리
누군가에게 버려져 길을 잃은 건지, 처음부터 갈 곳이 없는 건지 매일 같은 눈망울로 바라본다.
“길 위는 춥고 외로워요.
따뜻하게 안아줬으면 좋겠어요.”
어딘가 내 모습과 닮은 그 초라한 고양이에게 손을 내민다.
그렇게 길가의 고양이와 외로운 나는 그렇게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준다.
“내가 안아 줄게 우리 같이 있자”
[Credits]
Excutive Producer 나성식
Producer GIFT, MABBIT
Composed by 이주혁, 김형우
Lyrics by 이주혁
Arranged by 이주혁, 김형우, 박찬영, 박현서
Acoustic guitar 이주혁
Bass 김형우
Piano 박현서
Cello 박찬영
Rhythm programming 이주혁 김형우
ROXTAMUZIK&LIVE
Management Director 김경찬
A&R Director MABBIT
TEAM ROXTA
김윤환, 김인선, 박은화, 배태영, 이은정
RECORDING & MASTERING
Recorded @ROXTAMUZIK&LIVE
Recorded by GIFT
Mixed & Mastered by 정태준
PRODUCTION
Artworks & Music Video by MABBIT
www.roxtamuzik.com/g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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