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d on March 2, 2022
사소하다 생각했던 것 덕에 잔뜩 껴입고 있던 불행이 눈 녹듯 사라져 버리는 순간들이 있다. 그 별것 아닌 것 때문에 이상하게 살아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그 경험은 꽤 달아서, 괜히 다음을 기대해 보고 싶게 한다.
기대가 언제나 보상받는 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어제의 우리는 오늘을 가능하게 했으니.
우리 하루 더, 또 하루만 더 함께 살아보자. 내일의 하늘은 보다 아름다운 색을 띨지 모르니까.
[Credits]
Produced by 최정윤
Composed by 오뉴
Lyrics by 오뉴
Arranged by 오뉴
Drum 강전호
Bass 최우정
Guitar 강건후
Piano 박현서
Chorus 오뉴
Recorded by 은강인
Mixed, Mastered by 곽동준
Photo by Hyunju Jung
Published by GATE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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